배우 강유석이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시즌7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표민수 감독과 성진미 작가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특수범죄수사본부와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로 박시후, 이시영, 김정태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 등 공전의 히트작을 연출한 베테랑 표민수 감독과 `제3의 병원`으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극본 공모전에서 수사하며 주목 받은 성진미 작가가 우리나라의 `멘탈리스트`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유석은 이번 작품에서 포커페이스로, 의중을 알 수 없는 대학생 강연우 역할을 맡아 수사에 혼란을 가중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잘 하고 싶어`, 영화 `구직자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강유석은 올해도 드라마 `괴물`, `새빛남고 학생회`, `괴기맨숀`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새빛남고 학생회`에서 노신우 캐릭터로 섬세한 감정연기와 훈훈한 비주얼을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유석이 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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