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약물량 쏟아진다"...시초가 11.1만원 찍고 주가 '널뛰기'

정경준 기자

입력 2021-09-17 09:08   수정 2021-09-17 10:03

현대중공업 상장 첫 날, 공모가 2배 육박 시초가 형성후 매도물량 출회
외국인 미확약물량 추정

현대중공업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17일 현대중공업은 11만1,0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해 9시5분 현재 1만3,600원(12.25%) 하락한 9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은 9조4천억원 수준으로 한국조선해양(-6.7%)의 7조7천억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의 두배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이후 외국인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성 미확약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강한 주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6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