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반 년 만에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제대로 앨범홍보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한 에이티즈가 16일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보이는 라디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티즈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활동곡으로 선정된 ‘데자뷰(Deja Vu)’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하는가 하면 ‘노노카’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포인트 안무 ‘꽃게춤’을 즉석에서 알려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이티즈는 발매 나흘만에 51만 장을 돌파한 것에 대해 “에이티즈가 성장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뿌듯하고 멤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티즈의 팬이라고 밝힌 김희진 선수에게 “경기 보면서 정말 많은 응원을 했는데 우리나라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에이티즈 되겠다”라며 영상 편지로 화답하는 등 이들 역시 김희진 선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간 에이티즈는 방송 말미에 “에이티니가 많이 기다렸을 첫 방송을 잘 마무리하고 왔다. 늘 기다리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17일 KBS2 ‘뮤직뱅크’부터 네이버 NOW ‘최강창민의 프리허그’ 및 ‘Studio 문나잇’,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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