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가 비주얼 변신과 함께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유키카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여자이고 싶은걸(Loving You)’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각적인 단발 헤어 스타일로 비주얼 파격 변신에 나선 유키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짙은 흑발은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유키카는 청량한 분위기에 조화롭게 녹아 들어 싱그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유키카 특유의 트렌디한 보컬로 담아낸 허밍과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맞물리며 설렘을 자극한다. 바람에 흩날리는 비눗방울, 유키카를 내리쬐는 화사한 햇살이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극대화하며 순수했던 과거를 추억하게 만든다.
유키카는 티저 콘텐츠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주얼 변신만큼이나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새 디지털 싱글 ‘여자이고 싶은걸’은 유키카가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디스코 풍의 시티팝 장르로 티저 영상을 통해 드러난 멜로디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첫 번째 싱글 ‘네온 (NEON)’을 발매하며 시티팝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유키카는 ‘좋아하고 있어요’ ‘Yesterday’ ‘서울여자’ ‘TV를 켜요’ ‘애월’ ‘Insomnia’ 등의 곡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실력파 EDM DJ 및 프로듀서 Pat Lok(팻 록)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라데이션(The Moment)’을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입증했다. 이외에도 ‘친구가 필요해’ ‘왜냐맨 외전’ ‘온택트로드’ ‘킹업파쇼’ 등 다양한 웹 예능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유키카는 5개월 만에 비주얼 변신과 함께 컴백하며 가을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유키카의 새 디지털 싱글 ‘여자이고 싶은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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