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붕어빵 외모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는 배우 김정은 자매와 농구스타 허재 가족이 등장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동생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며 플루티스트로 활동 중인 동생 김정민 씨를 소개했다. 김정은은 동생에 대해 "파리에서 유학을 하고, 지금은 애들을 가르치고 교회에서 지휘도 한다"고 말했다.
수줍게 등장한 김정민은 "배우 김정은 언니의 동생 김정민입니다"라며 언니를 쏙 빼닮은 미소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중대장` 같은 언니의 지시를 묵묵히 따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이경규는 "동생 김정민 씨 좋으신 분"이라며 김정은 동생의 차분한 모습에 감탄했다.
딘딘은 군말 없이 김정은을 따르는 김정민의 모습에 "동생이 큰돈을 빌렸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