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100%의 찐한 父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갓파더`의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KBS2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갓파더` 메인 포스터엔 `국민아버지`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국민아들` 허재, 문세윤, 장민호가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민아버지`와 `국민아들`의 진한 케미가 포스터 속에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유발하고 있다.
다수의 예능에서 `웃음 치트키` 혹은 `예능 샛별`로 활약하고 있는 허재가 `갓파더`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설의 `농구대통령`으로 농구 코트를 주름잡던 허재가 이번엔 얼마나 강력한 허당미로 `국민아버지`를 웃음 짓게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먹방과 요리에 일가견을 보이는 `먹방요정` 문세윤도 `갓파더`에 캐스팅됐다. 그는 앞서 언급한 요리는 물론 성대모사와 춤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국민아버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세윤은 `갓파더`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남다른 아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국민아들` 마지막 주자 장민호는 TV조선 계약 해지 후 처음으로 고정출연 하는 관찰예능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1세대 아이돌부터 `트롯신사`까지 다양한 매력은 물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힙`함으로 남다른 부자간의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갓파더` 제작진은 "운동선수 허재, 개그맨 문세윤, 가수 장민호의 조합은 `국민아버지`들과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며 "이들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부자들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했던 `국민아버지`들의 라인업에 버금가는 `국민 아들`의 라인업이 공개돼 이들의 케미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호응은 커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프로그램 `갓파더`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찐 마음`을 건강하게 풀어낸 초밀착 관찰에능으로 오는 10월 2일 토요일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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