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650원(2.65%) 오른 2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3원)보다 3원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1,050원 오를 전망이다. 전기료가 오른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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