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와 여자친구 산체스 / 사진=뉴욕포스트>
제프 베이조스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열지 않았던 아마존의 비공식 워크숍을 올해 다시 개최한다.
베이조스는 언론에 공개된 여자친구 로렌 산체스와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고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캠프파이어’라 불리는 비공식 워크숍은 이름 그대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베이조스와 측근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통했다.
베이조스는 그간 뉴멕시코 산타페의 고급 리조트에 50~100명 정도의 인원을 초대하여 광범위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린스턴대 출신의 소설가인 전 아내 맥킨지 스콧과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는 폭스 TV 앵커 출신이자 헬리콥터 조종사로 유명한 그의 여자친구 로렌 산체스와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도 유명인사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참여해왔던 저명한 작가들 뿐 아니라 산체스가 과거 할리우드에서 근무한 시절 함께한 유명 인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위더스푼, 빌리 크리스탈, 론 하워드를 비롯한 배우들과 영화 감독이 이전에 캠프파이어에 참석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마틴 등도 참석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베이조스는 아마존 CEO 직위를 올해 7월 내려놓았고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새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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