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이 남다른 클라스로 주말 저녁을 빛냈다.
문빈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 2회에 특별 학생으로 초청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이 인생지기로 나서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빈은 일일 특별 학생으로 첫 등장, 기존 학생들의 유쾌한 질문에 센스 있게 답변하며 초반부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 이날의 인생지기 댄서 리아킴을 팬의 입장으로 소개했고, 리아킴이 직접 선보인 무대에 함께 호응하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삶의 리듬을 찾기 위해 시작된 강의에서도 문빈은 내내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자신에게 춤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사실 연예인 생활을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했다"며, "이후 우연히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하고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면서 꿈에 대해 생각했고,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진심 어린 답변으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문빈은 그동안 아스트로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리아킴이 준비한 비기너 댄스 클래스에서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간단한 동작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곧잘 소화하는 모습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평소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커버 댄스를 공개하며 일명 `커버 댄스 전문가`라 불리는 문빈의 면모도 이날 빛을 발했다. 직접 준비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기존 안무에 자신이 재해석한 안무까지 더해 완성한 무대로 리아킴의 찬사를 받았고,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까지 전하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8월 아스트로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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