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만 55∼59세에 이어 50∼54세 중장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1967∼1971년 출생자) 연령층이 이날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갔다.
이들 연령층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 기간은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55∼59세와 마찬가지로 내달 9일까지다.
현재 50대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93.0%(857만명 중 797만명), 접종 완료율은 52.1%(857만명 중 447만명)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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