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K패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 2022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전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행사다. 2022년 춘계 행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에 맞춰 한 컬렉션에서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가하는 14개의 입점 브랜드만을 모아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60%의 할인혜택과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시 고디바 글로벌 총괄 출신의 벨기에 쇼콜라티에 필립 다우가 손수 만드는 베이커리숍 델리의 초콜릿 4종 세트를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한 컬렉션의 카테고리별 브랜드로는 여성 컨템포러리(그리디어스, 파츠파츠, 까이에), 여성 트렌디(비건 타이거, 라이, 쎄쎄쎄, 에몽, 티백), 여성 캐주얼(갸즈드랑, 뮤제)을 비롯해 남성 컨템포러리(조렌즈까르띠스), 남성 캐주얼(쎄르페, 홀리넘버세븐, 그라피스트만지) 등이 있다.
특히 양윤아 디자이너의 비건 타이거의 경우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15일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선을 보인 국내 첫 K패션 전문 쇼핑몰. 그래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슈트를 제작한 백지훈과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맡은 윤춘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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