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욕포스트·연합뉴스>
집 주인이 누구인지 2년 동안 알려지지 않아 ‘수수께끼의 집’으로 불렸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 퀸타의 초호화 맨션의 주인이 팀 쿡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전문매체 더트는 26일(현지시간) 팀 쿡이 해당 맨션을 약 2년 전 1010만 달러를 지불하고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매디슨 클럽 부동산의 기록에 따르면 쿡은 맨션 구입을 위해 1010만달러를 지불했지만 또 다른 기록에는 910만 달러로 공개되어 정확한 매매가는 알 수 없다고 더트는 설명했다. 다만 맨션의 현재 매매가는 대략 1200만 달러로 추산된다며 상승한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 집은 넓이가 약 1만 평방피트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대부분 흰색과 회색 색감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채워져있는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브라운과 베이지 등 몇 가지 색상도 추가되어 있다.
또 벽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맨션 내부에는 현대미술 컬렉션이 구비되어 있다. 또 집 내부에는 침실 5개와 파우더룸 2개가 갖춰져 있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 크리스 제너,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등도 매디슨 클럽의 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3월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 있는 매디슨클럽에서 자신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 당시 파티에는 팀 쿡이 참석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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