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박해진 온라인 팬미팅서 170개국에 눈도장 ‘쾅’

입력 2021-09-29 11:40  




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박해진 온라인 팬미팅 ‘초대’에서 170개국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희재는 지난 25일 진행된 박해진의 온라인 팬미팅 ‘초대’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 박해진을 확실하게 지원사격했다.

이날 김희재는 중국 국민가요로 불리는 ‘월량대표아적심’을 감미로우면서도 완벽한 발음으로 열창해 중화권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희재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다른 가수들과 비교불가 놀라운 음색”, “감정이입이 돼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다”, “이 곡의 임자가 나타났다”, “이 가수가 누구지? 한국 가수가 맞는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수 김희재’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김희재는 박해진과의 케미로도 눈길을 끌었다. 친형제처럼 돈독한 두 사람의 모습에 170개국 팬들의 미소를 불러왔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반응과 함께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두 남자의 의외의 허당미에 폭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박해진의 제기 10개 차기 미션이 진행됐다. 실패할 경우 아이돌 댄스를 추는 미션이 있었는데, 박해진이 8개만 성공하자 MC 박슬기의 재치로 김희재가 나머지 3개를 성공하면 벌칙 면제를 약속했다. 하지만 김희재는 제기를 멀리 차서 날려버리는 센스를 발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박해진 팬미팅을 후끈 달궜다.

박해진과 김희재의 케미스트리에 더욱 기대되는 것은 바로 박해진의 차기작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김희재도 출연하기 때문. 팬미팅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한편 김희재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연기에 도전, 배우로서 활동을 넓혀 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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