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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베트남에 260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로써 독일은 유럽연합 국가 중에 베트남에 가장 많은 백신을 지원한 국가가 되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에서 기증한 이번 백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팜민찐 베트남 총리에게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 16일 코백스(Covax)를 통해 85만2480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백신 기증식에서 구이도 힐드너(Guido Hildner) 주베트남 독일 대사는 "독일은 베트남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과 수교 10주년을 맞은 독일은 백신 지원 외에도 기술 및 직업 훈련, 전염병 예방, 사회보장 및 디지털 분야에서 최대 1억 400만 유로 규모로 협력을 하고 있다.
독일은 베트남 보건부와 협력해 전염병 예방 센터를 설립하고, 불법 야생동물 거래 방지를 위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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