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정수빈이 ‘하트가 빛나는 순간’ 첫 화에서 든든한 남사친 면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수빈은 지난 28일 첫 방송된 EBS1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무심한 듯 다정한 츤데레 남사친으로 등장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첫 화에서 정수빈은 소꿉 친구인 최빛나라(최지수 분)의 든든한 남사친 차석진으로 등장했다. 정수빈은 딩동고 인기 톱 10에 드는 인기남다운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무심한 듯 하면서도 최지수(최빛나라 역)의 고민을 들어주는 다정한 면모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수가 오재웅(서준영 역)에게 고백했다는 오해에 심기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앞으로 이어질 삼각 로맨스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EBS에서 7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청소년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다. 열일곱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정수빈은 그룹 빅톤의 멤버로, 빅톤은 올초 데뷔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1집으로 음원-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대세 그룹’ 다운 탄탄한 상승세를 자랑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정수빈은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5분 EBS1 채널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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