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와 함께 사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채림과 아들 민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림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채광이 좋은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 민우를 위한 공부방과 다양한 놀이기구, 각종 피규어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림의 집 주방에는 커다란 냉장고 세 대가 놓여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냉장고에는 각종 식자재와 양념, 반찬들이 열을 맞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를 본 김나영은 "너무 부잣집 냉장고"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림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없다. 제가 살아온 흔적대로 갔다"고 소개했다.
한편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민우를 품에 안았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채림은 이날 방송에서 "`왜 우리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는 물음이 아이의 시선에서 느껴졌다"면서 "그래서 3살이 될 무렵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니다. 아빠가 있다. 그런데 지금 못 오는 것이다`라고 설명해주며 사진을 보여줬다. 종종 아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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