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신보 분위기를 스포했다.
우즈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의 무드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개를 젓고 있는 우즈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시작한다. 곧이어 블라인드가 쳐진 창가에서 누군가를 엿보고 있는 듯한 우즈의 뒷모습이 그려졌다. 또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과 어두운 방 안에서 손전등을 들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펼쳐졌고, 넓은 광야를 홀로 뛰어가던 우즈가 한자리에 멈춰선 채 마무리됐다.
우즈는 앞서 `ONLY LOVERS LEFT`의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WAITING`에 맞춰 상실감 가득한 표정 연기로 곡에 담긴 메시지를 일부 공개한 우즈는 이번 무드 클립에서도 상처와 불안함이 가득한 연기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ONLY LOVERS LEFT`는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WAITING`과 `Kiss of fire (키스 오브 파이어)`를 포함해 다채로운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한 편의 러스브토리를 연상케 하는 우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는 10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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