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존 국내 유저들의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만한 BM(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에서도 흥행이 가능할 만한 시스템들이 도입됐다"며 "개인 간 거래는 게임 내 재화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임 내 유저 활동성 강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사전예약자 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기존 리니지 IP 게임 국내 사전예약자 증가 속도를 고려해도 해외에서 500만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앞서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이후 실적 추청지를 반영해 기존 대비 16.1% 하향 조정한 78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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