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살린' 제네시스, 美 전 차종 '최고 안전 등급'

입력 2021-10-01 11:44   수정 2021-10-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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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전 차종 최고 안전 등급 받은 럭셔리 브랜드 기록 달성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최근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 시장에 첫 진출한 GV70와 더 뉴 G70가 포함됐으며,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GV70와 더 뉴G70 모두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으며,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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