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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호찌민시 임차인을 위해 임대인들이 3~6개월 동안 임대료를 전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 식당들이 9월 중순부터 영업을 재개한 곳들이 있지만, 상품 및 운송비가 높고 소비자들의 발길은 끊긴 상황이라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기업 컨설팅 서비스 업체들은 임대인들이 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임차인과 `상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 컨설팅 서비스 제공업체인 노스스타아시아(North Stars Asia) 짱밍하(Trang Minh Ha) 회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수입이 급감하면서 보다 신중하게 소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식당 주인들은 `생존`을 위해 매출의 10~15%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임대료 인하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하 회장에 따르면 하노이 식당들의 임대료는 매출의 20~30%를 차지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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