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미니 5집 전곡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선물 요정으로 변신했다.
백아연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에 수록된 5곡 전곡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먼저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라이브 영상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 백아연은 이어진 `외로WAR`, `삐뚤어질래`,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 라이브 영상을 통해 각각의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백아연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곡마다 다르게 활용돼 듣는 재미를 더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외로WAR`, 야외에서 촬영한 `삐뚤어질래`, 연기력과 연출로 구성을 탄탄하게 한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 등 수록곡의 라이브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마지막 라이브 영상으로 `환상`이 공개된다. `환상`은 빈티지한 스트링 사운드와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되는 발라드 곡이다. 백아연의 애절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Observe`를 발매한 백아연은 다양한 음악 방송은 물론, 딩고뮤직 `킬링 보이스`와 `키즐` 실험 카메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음악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Today`s Mood`라는 부제에 맞춰 매일 공개된 이번 라이브 클립 영상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백아연은 2년 8개월 만에 선보인 미니앨범의 완성도 높은 5곡에 대한 애정을 각각의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표현했다. 백아연의 분위기 있는 감성과 특별한 영상미가 5곡의 듣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릴레이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팬 사랑을 또 한 번 입증한 백아연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인 선물을 전해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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