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 차와 부딪힌 후 뒤집어지는 아찔한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8월 24일 충남 아산에서 당진으로 향하는 편도 2차선 국도를 한 운전자가 주행하고 있었는데, 1차로에서 달리던 차가 갑자기 2차로에 있던 이 운전자의 차량 앞으로 차선을 바꿨다.
운전자는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인데다 앞 차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충돌을 피할 순 없었다.
굉음과 함께 충돌한 후 이 차량은 중심을 잃고 완전히 거꾸로 뒤집혔다.
운전자는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후 스스로 차를 빠져나왔는데, 차는 앞 유리와 왼쪽 차체가 심하게 망가졌고 제보자는 등뼈 골절 등 부상으로 10주 진단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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