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홍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놀란 마음을 전했다.
홍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후기"라며 "1차를 맞고 나서는 멀쩡한 듯했는데 2주 뒤부터 이상 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장염, 피부, 전신관절과 근육이상, 2주 정도 힘들고 나니 또 동시에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2차를 맞은 지 일주일 정도 됐다. 주변에는 1차에 안 아프고 증세도 없다가 2차 때 몸살처럼 힘들어하던데 저는 2차에 상대적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이상반응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홍자에 앞서 배우 한지우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5일째 생리가 없다며 누리꾼들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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