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어사와 조이’에 출연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
배종옥은 극중 대장군의 기질을 가진 여성 공동체 마을의 리더 덕봉 역을 연기한다. 핍박 받는 여인들과 아이들을 모아 공동체 마을을 이루어 살며 마을의 리더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덕봉의 강단있는 모습을 배종옥 특유의 카리스마로 표현해 낼 전망이다.
지난 12일 평단의 호평 속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성공리에 막을 내린 연극 ‘분장실’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 배종옥. 올해 초 종영한 tvN 퓨전 사극 코미디 ‘철인왕후’에 이어 세 번째 사극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와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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