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과 박성경 이랜드재단 이사장의 장남 윤태준이 결혼 생활 10년 만에 파경을 맞는다.
6일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생활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정윤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한편, 1997년 데뷔한 최정윤은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천사의 선택`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 사랑하라, 지금`에서 활약했다.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T.J.윤으로 활동했으며,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했다. 2017년 억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와 벌금 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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