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MC 김승현과 딸 수빈 양이 티격태격 부녀 케미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에서 김승현은 제작진의 미션인 ‘세대공감 20대 자녀와 데이트 하기’를 위해 수빈 양과 강남의 핫플레이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에서 만닜다. 김승현은 스튜디오 내부 화려한 조명을 보고 클럽으로 오해하고 춤을 춰 폭소케 했다.
사진 촬영은 수빈 양의 리드로 진행됐고, 김승현은 과거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바 완벽한 포즈로 화보 부녀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수빈 양은 김승현에게 “표정이 옛날 잡지에 나올 것 같은 표정이다”라고 지적해 김승현을 머쓱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무인 밀키트 스토어로 향했다. 김승현은 카페 같은 내부에 한 번 놀라고,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12대의 자판기에 두 번 놀랐다. 저렴한 가격과 일반 음식점 못 지 않은 맛에 놀라며 즐거운 식사를 가졌다.
데이트를 마친 후 수빈 양은 “자주 데이트는 하지 말자. 적정한 거리를 두고 보아야 아름답다. 가끔 한 번 뭐하고 살지 할 때 보는 게 아름답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말했고, 김승현은 “이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푹 빠져서 그렇다. 그것도 한 때다”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수빈 양은 “아빠는 연애 안했냐”고 반문했고, 김승현은 “아빠는 지금 결혼했다”고 받아 치는 등 티격태격 하는 친구 같은 모습으로 부녀 데이트를 마쳤다.
두 사람의 데이트 외에도 K-뷰티를 선도하는 슈퍼 워킹맘 코스웰코리아 이화경 대표가 출연하는 방송은 7일 오전 11시 SBS F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밝히는가’는 SBS FiL에서 수, 목요일 오전 11시, 라이프타임에서 월, 화요일 오전 7시 30분, SBS MTV에서 월, 화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전파를 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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