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밋업 시 활용될 `바나나홀`을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일정에 맞추어 11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나나톡은 지난 4월, 기존 팬미팅, 클래식 공연,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던 강남구 신사동 100석 규모의 `640 아트홀`에 대형 LED 풀스크린 장착 및 바나나톡 스타일에 맞춘 리뉴얼을 통해 다목적홀로 재탄생 시킨 바 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질적 활용이 불가했다.
바나나톡 박성진 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10말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발표한 것에 따라 바나나홀 또한 11월 초부터 본격 활용될 것"이라며 "바나나톡이 설립 이래 온라인 프로젝트 소개 인터뷰 세션, 글로벌 저명 인사 초청 세션을 매주 2회 이상 2년간 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바나나톡 에잇어클락은 업계 AMA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 온라인 세션과 더불어 바나나홀을 통해 선보일 오프라인 세션은 바나나톡 AMA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밋업 진행, 로드맵 발표 등 오프라인 행사 진행 시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관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가운데, 바나나홀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바나나톡은 국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한국 바나나톡과 글로벌 바나나톡을 이원화해 운영한다. 한국 바나나톡 거래소 및 디지털자산지갑 서비스는 종료하고, ISMS 인증 획득 거래소인 캐셔레스트에 귀속된 가상자산 거래소 및 자산지갑 서비스를 도입시켰다.
<사진=바나나홀 이미지>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