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출신 실력파 밴드 밴디지(Bandage)가 신곡 ‘Youth21’로 돌아온다.
밴디지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Youth21(유스21)’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밴디지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432’에 이어 약 1년 만으로, 1년 새 더 깊어진 밴디지만의 감성이 이 순간 우리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가을 바람’ 같은 감성 밴드 사운드를 선물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밴디지의 신곡 ‘Youth21’은 모두가 피로감을 호소하는 지금, 혼란과 상실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밴디지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전하는 곡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일렉 기타 사운드와 매력적인 이찬솔의 보컬이 인상적이며, 작곡 및 작사에는 신현빈이, 편곡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해 밴디지만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되는 신곡 ‘Youth21’의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인 무드의 스튜디오에서 합주를 선보이는 밴디지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풍부하고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와 이찬솔의 거칠지만 정제된 보컬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디지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출연자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이 결성한 실력파 브리티시 록 밴드로, 지난해 데뷔 앨범 ‘Square One’과 정규 1집 ‘432’를 연달아 발표했다. 이어, ‘홍대 인디 밴드 공연의 성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 매진시키는 등 밴드 씬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유명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각종 드라마 OST 참여 등 실력파 신예 밴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밴디지의 신곡 ‘Youth21’은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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