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 지한이 연기 첫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위클리 지한이 tvN D STUDIO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임선지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소녀의 세계2’는 시즌2 연재 시작과 함께 월요 웹툰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열여덟살 나리에게 첫사랑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새콤달콤한 스토리다. 시즌1 방영 당시 네이버 V 오리지널 세 번째 ‘천만 웹드’에 등극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극중 위클리 지한은 임선지 역을 맡으며 연기 첫 도전에 나선다. 임선지는 나리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로, 소녀의 세계 속 공식 순둥이다. 지한은 임선지로 분해 십대라면 누구나 겪을 진로 고민을 마주하며 공감 100%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지한이 속한 걸그룹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4집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개국 1위-10개국 톱10을 기록,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작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거침 없는 ‘글로벌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지한은 SBS MTV ‘더쇼’ MC, 연기 데뷔 등 개인으로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만능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위클리 지한이 출연하는 ‘소녀의 세계2’는 오는 12월 15일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12월 29일 유튜브 ‘tvN D STUDIO’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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