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LABOUM) 지엔(ZN)이 본명 진예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8일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측은 지엔의 활동명이 지엔(ZN)에서 본명 진예로 변경됐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라붐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붐과 진예의 연예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 라붐과 진예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전했다.
지난 2014년 라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진예는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아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 외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영역 또한 넓히고 있다.
최근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새 둥지를 튼 라붐은 소연과 진예, 해인, 솔빈 4인 체제로 재정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 도약을 기대하며 11월 초 컴백 준비 소식을 알렸다.
라붐은 앞서 NCT127을 비롯해 EXO,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뒤이어 강남구 홍보대사로 발탁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강남구가 개최한 문화, 공연예술 업계 살리기 프로젝트 ‘G-KPOP’ 콘서트에서 선보인 ‘상상더하기’ 무대는 유튜브 조회 수 12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상상더하기’ 역주행과 함께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새 둥지를 튼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11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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