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가 5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에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챈슬러는 8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앨범 `Chancellor`의 트랙리스트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Midnight`과 함께 `사라지자`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표시해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역시 인상적이다. 앞서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Midnight`의 개코에 이어 팔로알토, 윤하, Knave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챈슬러를 위해 나섰다.
팔로알토는 6번 트랙 `Be Mine(비 마인)`, 윤하는 5번 트랙 `Walking In The Rain(워킹 인 더 레인)`, 7번 트랙 `Something to lose(섬싱 투 루즈)`에서는 Knave가 각각 자신만의 색깔을 녹인다.
이날 처음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도 흥미롭다. 타이틀 곡명 `미드나이트`를 나이트클럽 간판으로 세우고, 챈슬러는 웨이터로 변신해 영업 포스터를 붙인다. 나이트클럽의 새단장 포스터 속에 초대가수로 `챈슬러`가 등장하는 점이 재미를 준다.
지난 6일 콘셉트 포토에서 챈슬러와 개코가 웨이터 복장으로 나타난 바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챈슬러의 새 앨범 `Chancellor`는 5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해온 챈슬러가 프로듀서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을 알리는 앨범이다. `Chancellor`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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