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방송 전부터 글로벌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최근 해외 OTT 서비스 업체인 PCCW 뷰클립(Vuclip) 싱가포르에 전 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동시간에 만나게 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최근 PCCW 뷰클립 싱가포르에 2022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전 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공급계약(일부국가 제외)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공시당일부터 오는 2031년 9월 26일까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이 작품은 박해진을 비롯해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 박서연, 장하은, 김종훈 등이 출연한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 촬영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조만간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첫 촬영 전부터 이례적으로 해외 OTT에 방영권 라이선스가 판매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판타지와 로맨스, 액션이 가미된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이미 한국에서도 화제성을 입증. 오징어게임에 이어 2위를 차지할만큼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한편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되어 10월 6일 대본리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부터, 쇼타임!’은 10월 12일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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