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업체인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이옴 테스트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더바이옴’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유산균만 제공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더바이옴은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 테스트를 선행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부족한 유익균으로 구성된 유산균을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기존의 장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장 유형을 4가지로 분류, 유형별로 필요한 맞춤 균주 및 맞춤 배합비 구성의 유산균 제품 4종을 개발했다.
마크로젠은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사전 알림 신청을 통해 더바이옴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
배한준 마크로젠 마이크로바이옴사업본부장은 "더바이옴은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생각한 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라며 "이번엔 선보인 차세대 유산균 솔루션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