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전 망설임’, 탈락자 걸린 팀 미션 시작됐다…연습생들 초긴장

입력 2021-10-13 08:03  




‘등교전 망설임’에서 탈락이 걸린 입학식 미션이 시작됐다.

지난 12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방송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선곡부터 안무 등 모든 것이 자율적인 본격 서바이벌 입학식 미션에 돌입했다.

미션 중간 점검 현장에는 연습생들의 엄마 오은영 박사와 개그우먼 이은지가 깜짝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탈락자가 걸린 팀 미션인 만큼 연습생들은 긴장감을 내비쳤고 오은영 박사는 “서 있는 모습만 봐도 예쁘다”라는 극찬으로 연습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후 현대무용을 전공했던 이미희와 리듬체조 선수를 준비했던 홍혜주의 무대가 펼쳐졌다. 색다른 조합으로 시선강탈 댄스를 선보인 이미희와 홍혜주의 실력에 아이키는 “잘 만든 안무다. 표현하기 딱 좋고 선과 파워가 잘 보인다”라며 극찬했다.

고태희와 이유민, 김인혜, 김다솜 역시 무대를 시작하자마자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아이키는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선곡을 잘 한 것 같다”라며 평가했다.

이어서 연습생들 사이에서 비주얼 팀으로 주목받은 전유은과 윤채원, 김유연은 등장부터 독보적인 끼를 대방출했지만 계속되는 실수로 아이키에게 “따로 노는 느낌이다. 힘이 없고 표현력도 부족하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오은영 박사를 만난 세 사람은 “걱정이 많다. 다른 팀과 비교가 되서 초라했다”라는 고민을 건네며 눈물을 흘렸고, 오은영 박사는 진심어린 상담과 조언으로 연습생들의 엄마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등교전 망설임’의 4학년 연습생들은 오는 16일 ‘쇼! 음악중심’에서 3학년과 1학년에 이어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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