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의 하드캐리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구경이’는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의 활약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JTBC 공식 SNS를 통해 ‘구경이를 꼭 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세로 버전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이번 영상은 “4년 만에 이영애가 드라마로 복귀했지. 알지? 믿고 보는 이영애”라는 목소리가 나오며 시작돼 기대감을 뜨겁게 달군다. 동시에 극중 이영애의 다채로운 활약 장면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술과 게임에 빠져 사는 은둔형 외톨이 구경이 이영애의 모습이 펼쳐진다. “용병처럼 사건 의뢰를 받는 생계형 탐정이지. 어때? 기대돼?”라고 구경이의 정체가 설명되고, “여기서 끝이 아니야. 들어는 봤나? 한국형 복.합.장.르!”라는 드라마 소개가 속사포처럼 이어진다. 코미디를 시작으로 액션, 스릴러, 호러, 멜로, 휴먼, 미스터리, 하드보일드까지. 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드라마 ‘구경이’의 예측불가 매력이 첫 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영애뿐 아니라 드라마를 채울 김혜준, 김해숙 등 개성만점 배우들의 등장도 꿀잼 시너지를 높인다. 그리고 “더 말해 뭐해? 이토록 치명적인 구경이는 첫 방송에서 확인해”라는 센스 넘치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구경이를 소개한 인물의 정체가 ‘구경이 팀’ 팀원 조현철(오경수 역)로 밝혀진다. 조현철은 “시켜서 하긴 했는데, 저는 그분 좀 약간…”이라며 구시렁대는 모습으로 끝까지 깨알 웃음을 더한다.
이영애의 하드캐리 활약이 예고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는 10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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