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정규 1집 수록곡 `Pretty Savage`가 지난 12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Pretty Savage`는 `Lovesick Girls`와 함께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후보로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노래.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트랩 비트 위에 단순하지만 중독성 넘치는 랩과 폭발적인 드롭 파트가 인상적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retty Savage`는 미국 빌보드 스태프들이 꼽은 블랙핑크 정규 1집 최고의 노래로 꼽히는 등 평단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오직 음원만 담긴 `Pretty Savage` 오디오 영상 콘텐츠와 방송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억대뷰를 돌파할 만큼 그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8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K팝 걸그룹 최다·최고 기록은 물론 압도적인 행보다. `Pretty Savage`에 앞서 `Kill This Love`(5억), `How You Like That`(5억), `뚜두뚜두`(4억), `Ice Cream`(3억), `마지막처럼`(3억), 제니 솔로곡 `SOLO`(3억), `붐바야`(3억), `불장난`, `Lovesick Girls`, `휘파람`이 2억 스트리밍을 넘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LALISA`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뒀다. 리사의 솔로 앨범이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에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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