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아코르의 ‘플래닛 21(planet21)’ 캠페인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자 비건 메뉴를 새롭게 런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메뉴는 으깬 병아리콩, 베이비 야채를 곁들인 아보카도 샐러드부터 저온에서 트러플 오일에 장시간 숙성 조리한 버섯과 다양한 그릴 야채를 곁들인 건강한 베지 플래터, 식물성 버거 패티에 토마토소스와 채식 마요네즈로 감칠맛을 낸 시그니처 비건 버거를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한다. 면과 밥류를 선호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파스타와 덮밥 메뉴도 준비된다. 파스타는 두부면으로 만든 고단백 저탄수화물 메뉴이며, 저온에 구운 마늘 칩과 토마토를 함께 곁들여 식사 후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상큼한 다시마 채소수와 다양한 제철 모둠 버섯을 청경채와 요리한 버섯덮밥까지 준비되어 기호에 따라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해당 메뉴는 호텔 프리미엄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최근의 흐름인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객실 내 제공되는 무료 생수 어메니티를 무라벨 생수로 제공함과 동시에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의 테이크 아웃 컵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테이크 아웃 컵과 빨대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PLA(Poly Lactic Acid)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PLA는 폐기 시 무생물에 의하여 생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아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이다. 이뿐 아니라 호텔 조식의 주 재료 중 하나인 계란은 공장형 밀집 사육이 아닌 자연 방목형으로 키운 닭으로부터 얻은 케이지 프리(Cage Free) 달걀을 사용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관계자는 "추후 객실 어메니티 또한 친환경 상품으로 교체하고 관련하여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 가능한 경영 흐름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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