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Ailee)가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AMY)`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는 몽환적인 조명 속에 핑크색 소파가 놓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핑크색 글리터로 적힌 앨범명 `에이미`와 SNS 게시글에 적힌 발매일 `2021.10. 27`은 에일리의 컴백을 오래 기다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해 `보여줄게`, `저녁 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떤 장르든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 `명품 보컬` 수식어를 얻은 에일리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3집 `에이미`로 어떤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일리가 라비가 이끄는 레이블 더 라이브에 새 둥지를 튼 후 처음 발표하는 신보다. 가수와 프로듀서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한 라비와 손잡은 에일리가 어떤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보컬 퀸`의 저력을 보여줄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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