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캐스팅되어 임수정, 이도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4일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김지영이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을 확정하고 한층 더 깊어진 연기 내공과 함께 브라운관을 찾는다”고 밝혔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지영은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노정아(진경 역)의 하나뿐인 딸 김지나 역을 맡았다. 리틀 패리스 힐튼으로 엄마의 그늘 아래 호의호식하며 친구들을 대놓고 무시하며 나쁜 행동을 일삼지만, 엄마의 말 한마디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인물이다.
남다른 야욕을 가진 노정아의 딸답게 못지않은 존재감과 똑 부러지는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꽉 채울 예정이다.
한편, 잘 자란 아역 배우이자 정변의 아이콘으로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지영은 또 한 번 교복을 입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김지영이 출연을 확정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오는 11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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