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담긴 ‘홍천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유정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신령한 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하람(안효섭 분)과의 애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눈부시게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김유정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유정의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감탄을 자아낸다.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해사한 미소는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기고, 핑크빛 한복을 입은 수려한 자태는 마치 한복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유정은 고운 한복뿐만 아니라 화공 복장까지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밝게 웃고 있는 김유정의 모습은 당당하고 활기찬 홍천기가 현실로 툭 튀어나온 듯하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김유정은 계속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김유정은 ‘홍천기’에서 하람과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유정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극 중 홍천기는 어용을 복원하면 자신이 광증에 걸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람을 지키기 위해 어용을 그리고 있는 상황. 과연 홍천기가 어용을 완성해 하람의 몸속에 있는 마왕을 봉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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