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령이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단에 합류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성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성령이 대중들에게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학과 출신의 재원인 성령은 유니크한 마스크와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갖춘 신예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간호사 은미 역으로 출연, 안방 극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성령은 SBS 드라마 `리턴`, TV조선 `바벨` 등에 출연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월`, `더스트 맨` 등 다양한 영화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행보를 선보여왔다.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장편 부문 `서바이벌 틱택스`에도 출연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아이오케이 측은 "성령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성령은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1승`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 `늑대사냥` 촬영에 임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된 신예` 성령이 보여줄 열일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이오케이에는 배우 김하늘, 김강우, 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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