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소매 판매(Retail Sales)가 깜짝 증가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이번 발표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가는 것으로, 다우존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0.2% 하락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었다. 다우존스 지수는 0.3% 상승을 전망했으나,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상승했다.
다음날인 14일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0.6%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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