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결제서비스 기업 스퀘어(Square)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CNBC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 공동 창업자로 최고경영자(CEO)이며, 모바일 결제서비스 기업 스퀘어의 최고경영자인 잭 도시가 그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도시(Dorsey)는 `스퀘어가 이 일을 실행한다면 전세계 개인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실리콘과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으로 사회와 협력하여 개방된 상태로 구축이라는 하드웨어 지갑 모델을 따를 것`이라는 트위터 내용을 전했다.
도시는 트위터에 "스퀘어의 원래 비전은 소기업과 개인 사업자가 신용카드 결제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채굴 과정도 쉬워햐 한다"는 만든 것처럼 암호화폐 채굴도 더 쉬워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수만 개의 ASIC 및 특수장비를 구매해 채굴 사업을 하는 등 큰 자본의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자산운용기업 프로쉐어스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에 승인을 냈다.
이에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티커명 `BITO`로 거래될 예정이며 수수료는 0.75%이다.
해당 ETF는 현물 가격 시세를 추종하는 대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ETF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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