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재가 `불낙 사건`의 주인공인 홍기환 심판과 만난다.
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원조 혹 형제` 허재, 김병현과 `새로운 혹 형제` 전태풍, 하승진의 두 번째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전설의 `이게 불낙(블락)이야?` 사건의 주인공인 홍기환 심판이 허재를 찾는다. 지난주 깜짝 손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만큼 희대의 만남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게 불낙이야?`는 2013년 허재가 전주 KCC 이지스 감독 시절 심판에게 항의하던 과정에서 생겨난 유행어로, 현재까지 온라인상에서 유명 밈(meme)으로 회자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에서 `혹4`를 지켜보던 `빽토커` 붐, 안정환, 현주엽도 홍기환의 등장에 말을 잃었다는 후문. 또 허재와 홍기환은 그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끝나지 않은 `불낙` 논쟁을 이어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고. 과연 섬에서 만난 허재와 홍기환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허재와 홍기환의 아찔한 만남을 담은 `안다행`은 18일 밤 9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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