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Savage’(새비지)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5일 발매된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Savage’로 13일 MBC M ‘쇼! 챔피언’부터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이번 신곡 ‘Savage’ 뿐만 아니라, 지난 싱글 ‘Next Level’이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자체 격돌을 펼치는 이례적인 인기로 에스파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은 물론, 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멜론, 지니,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 곡 ‘Savage’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가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Black Mamba’와 맞서는 세계관 스토리를 가사로 흥미롭게 담았으며,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에스파는 22일 KBS2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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