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가부(bugAboo, 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가 감각적인 MV 티저로 대중을 압도할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18일 0시 버가부(bugAbo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bugAboo’의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단번에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듯한 버가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섯 멤버들은 으스스한 분위기 아래 의문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후반부에는 절도 있는 안무로 걸크러시를 유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버가부는 강렬한 비트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 여전사와 같은 카리스마를 내뿜어 데뷔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 또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굽, 채찍 소리에 이어 거침없이 질주하는 슈퍼카가 나오는 장면은 뮤직비디오의 남다른 스케일을 엿보게 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처럼 데뷔곡 티저 영상을 통해 버가부의 다크한 변신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그려질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K-POP(케이팝)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데뷔 전부터 걸그룹 메들리 커버 등 여러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던 버가부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조회 수 2200만 뷰를 돌파, 화제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버가부(bugAboo)의 그룹명은 까꿍, 왁 하고 놀래키는 상상 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뜻으로, ‘세상을 놀래키는 존재가 되고 마음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버가부(bugAboo)는 22일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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