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38)와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40)의 웨딩사진이 첫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예비신부 배다해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이장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과 소개팅 당시 12시간 수다를 떨었다며 첫 만남부터 서로 통했던 연애담을 전했다.
그는 "사실 첫인상에는, 너무 연예인 같고 까탈스러우니까 많이 갖췄는데도 아직 결혼을 안했나보다 했다"면서 "만났는데 적막이 5초 이상이 없을 정도로 꽉 채워 수다를 떨었다"고 말했다.
곧 결혼식을 앞둔 배다해는 이날 방송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 두 사람은 보기만해도 흐뭇한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지난 8월 팬카페 등을 통해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았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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