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불똥 맞은 신민아, 인터뷰 결국 연기

입력 2021-10-19 12:56   수정 2021-10-19 13:19


배우 신민아 측이 19일(오늘) 예정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돌연 연기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늦은 오후 "회사 내부 사정"이라며 인터뷰 연기를 공지하고 "급작스럽게 인터뷰를 연기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민아와 김선호는 각각 19일과 20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K배우`로 지목되면서 앞으로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을 통해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침묵하던 김선호 소속사는 19일 입장을 내고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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