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달이 영화 `젠틀맨`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달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배우 이달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2022년 개봉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최성은 분)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이달은 극중 필용 역을 연기한다. 흥신소 멤버로 주인공 지현수(주지훈 분)을 도와 몸을 사리지 않고 벌어진 사건을 끝까지 해결하는 믿음직한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달은 상반기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에서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전수남 역를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경찰대 신입생 노범태 역를 열연, 여러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를 뿜어내며 신흥 대세 배우로써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은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아온 만큼, 영화 ‘젠틀맨’에서도 본인만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tvN `빈센조`, KBS2 `경찰수업`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포텐을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배우 이달이 영화 `젠틀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갈지 기대된다. 지니고 있는 팔색조 매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이 출연을 확정 지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내년 5월 개봉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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