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OTT 웨이브(wavve)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한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박용우는 극중 조세 5국 과장 ‘오영’ 역을 맡아 임시완,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다. 일하지 않는 게 가장 큰 일인 ‘오영’이라는 캐릭터를 박용우는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매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박용우는 영화 ‘카센타’와 드라마 ‘프리스트’, ‘오우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OCN 드라마 ‘프리스트’에서는 베테랑 구마 사제인 ‘문기선’으로 분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여유 넘치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변화무쌍한 연기 내공과 명불허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용우는 영화 ‘유체이탈자’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을 확정, 현재 두 작품 모두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박용우가 ‘트레이서’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올 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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